2020년 제2회 아동권리 포럼 개최!
- 우리 아이들의 성행동,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
- 발표와 토론을 통한 아동의 성 행동문제 해결방안 모색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과 함께 7월 31일(금) 15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우리 아이들의 성행동,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라는 주제로「2020년 제2회 아동권리 포럼」을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아동권리·보호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아동분야 전문가 △이해당사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아동권리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 제1회 포럼(‘국제 아동복지의 미래와 전망’, 7.3): 국립타이완대학교 첸 유웬(Yu-Wen Chen) 교수, 유니세프 이노센티 연구소 도미닉 리차드슨(Dominic Richardson) 주제발표, 국내외 전문가 6인 강연
이번 제2회 포럼은 지난 2019년 성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유아의 성 관련 문제행동을 계기로, 영·유아의 성행동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태도를 진단하고, 문제 개선을 위한 실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우선 장형윤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소장이 영유아의 성행동문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이완정 교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영·유아 성행동문제의 수준별 관리· 대응 방법을 설명하였다.
* 보건복지부 의뢰로「어린이집 아동 성 관련 일탈 행위 대응방안」연구를 진행
이후 △오채선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우현경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소장 △이미지 동아일보 기자 △김정아 베이비뉴스 기자 △김우중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 과장이 영·유아 성행동문제 예방·대응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외에도 아동의 성행동문제 발생 예방을 위해 아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문제 발생 시 대응 절차를 마련하도록 하는 등 여러 방안을 준비 중이다. 또한 해당 포럼 결과는 현재 준비 중인 정책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데에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아이들의 행복한 삶은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자 어른들의 의무”라고 말하며, “이번 포럼에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꼭 필요한 개선안이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붙임 > 제2회 아동권리 포럼 개최계획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