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육아학교] 아이의 감정 어떻게 읽고 조절하나요?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7-06 | 조회 | 983 |
첨부파일 | |||||
조선미의 엄마 마음 읽기 [아이의 감정을 읽고 조절하는 방법]
1. 제가 아이를 단호하게 절제시키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선생님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아이를 강압적으로 제압했던 것 같아요. 제압당한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살인데 눈치 보며 자기 의견을 제대로 이야기 못하는 것 같아요.
‘강압적인 것’과 ‘단호한 것’은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데, 단호한 것은 생각이나 감정은 건드리지 않는 겁니다. 그러니까 행동만 지시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너 지금 어디서 그래! 누가 엄마한테 그렇게 해!” 이건 강압적인 것이고, 행동만 지시하는 건 “가서 씻어” 이렇게 하시는 겁니다. 이게 단호함입니다. 부모님이 아이한테 ‘너는 생각을 이렇게 해야 하고, 부모한테 화내면 안 되고.’ 이렇게 하면 강압적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건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건 행동이에요. 행동 이외에 다른 걸 잡으려고 하면 그건 강압적이 되고, 아이와 부딪힘이 커집니다. 2. 저희 아이는 40개월인데 하루에도 몇 번을 서럽게 울어요. 가끔 알 수 없는 행동도 하고요. 예를 들면 저를 주방에서 못 나오게 해요. 이 나이 때쯤 뭐든지 자기가 하려고 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아직 아이의 마음 읽기가 어렵네요.
출처 : EBS육아학교
|